'가맹점 갑질' 논란 정우현 전 회장 내일 검찰 소환

'가맹점 갑질' 논란을 빚은 미스터피자 정우현 전 회장이 내일(3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내일 오전 9시 반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어 비싼 치즈를 가맹점에 강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탈퇴한 가맹점주가 낸 피자가게 인근에 '보복 출점'을 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