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미국에서 '일곱 강아지들의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이 2천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7마리의 새끼 강아지들. 그릇에 머리를 푹 들이밀고 먹이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마구 흔들어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태어난 지 이제 겨우 6주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강아지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3. 버스요금 2천 4백 원을 횡령했다 해고된 버스 기사가 회사를 상대로 무효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1998년부터 운전기사로 일한 이 씨는 2014년 승객 4명에게 받은 4만 6천 4백 원 중 2천 4백 원을 회사에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됐는데요.
이 씨는 단순 실수로 돈을 부족하게 입금했고, 설령 2천 4백 원을 횡령했더라도 해고는 과도하다고 맞섰습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해고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서민 뿐만이 아니라 재계 인사들까지도 엄격한 법 잣대를 적용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 지난해 이맘 때 발표된 국가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논란 끝에 폐기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극기를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핵심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라고 설명했지만, 발표하자마자 구설에 올랐는데요.
프랑스 산업 분야 브랜드 '끄레아띠브 프랑스'와 개념은 물론 디자인까지 꼭 닮아 표절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이후 브랜드 사업은 최순실, 차은택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직격탄을 맞았고, 56억 원을 쏟아부은 슬로건은 결국 1년도 채 안 돼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90분 대면 갈 수 있는 길이 뚤렸습니다.
서울과 강원도 양양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늘 저녁 8시에 완전히 개통되는데요,
기존보다 40분 가량 단축되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 30분, 인천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가는 길에는 국내 최초의 상공형 휴게소인 홍천 내린천 휴게소도 만나볼 수 있는데, 주말 사이 동해안으로 나들이 계획있으신 분들은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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