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5)이 항소심에서도 보석을 신청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자신의 배임수재 등 혐의를 심리 중인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신 이사장은 앞서 1심에서도 고령과 지병 문제 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으나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점 때문에 기각된 바 있다.
신 이사장은 2007년 2월~지난해 5월 롯데백화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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