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이 몰래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전주시내 조직폭력배 서른 한 살 유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스물아홉 살 김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11일 전주 한 모텔에서 서른살 김모씨 등 2명을 상대로 속칭 '바둑이' 도박판을 벌여 4천500
이들은 모텔 천장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화학약품이 처리된 카드를 비춘뒤 외부에서 이를 해독해 무선송신기로 알려주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몰래카메라와 무전기 등 도박장비를 압수하는 한편 달아난 일당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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