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일가족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호성씨가 돈 문제 때문에 김씨 모녀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포경찰서 측은 브리핑을 통해 이씨가 김씨의 전세금 1억 7천만원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1억원의 용처는 확인하고, 남은 7천만원의 사용처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 모녀 4명을 국과수에 부검 의뢰한 결과 김씨와 둘째, 셋째 딸은 질식사
경찰은 또 이씨가 대포폰을 4개나 소유하고 있고, 가방 등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사전에 범행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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