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5일 전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에도 옅은 안개나 연기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밤에도 중부내륙과 서해안, 서해상 등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안도로·해상교통 이용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9도, 강릉 5.4도, 청주 -0.3도, 대전 -1도, 전주 0.5도, 광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만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전국 모든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