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규모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헌재의 탄핵 선고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두 집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습니다.
▶ 특검 법정 '2라운드' 파견검사 8명 잔류
법정에서 제2라운드에 돌입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검사 8명이 남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수사팀장도 포함됐습니다.
▶ 용의자 2명 살인혐의 기소 "사형도 가능"
말레이시아 검찰이 김정남을 암살한 베트남인 여성 2명을 살인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최고 사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독수리 훈련 시작 vs "평양 방어 싸움준비"
한미 양국 군이 대규모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훈련을 의식한 듯 평양방어 임무를 맡은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고 싸움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 황교안 "잔혹한 북한정권 민낯 드러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김정남 피살사건은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북한정권의 민낯"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대기업도 신청자 '0' 갈 길 먼 육아휴직
남성 육아휴직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신청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