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주행차, 외국은 GTA5로 AI 학습시킨다?
↑ 네이버 자율주행차/사진=MBN |
네이버의 자율주행차가 도로 서험주행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들이 눈길을 끕니다.
최근 한 매체는 프린스턴 대학과, '오픈AI' 사의 자율주행차 학습 기술에 대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턴 대학은 AI에게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자율주행기술을 학습시키고 있습니다.
실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지 않고, 가상 현실에서 운전을 시키는 겁니다.
15만개에 달하는 구글 스트리트 뷰와 방대한 파노라마 사진을 이용해 실제 도로의 데이터를 학습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오픈AI' 사 역시 인기 비디오 게임 'GTA5'를 이용해 AI를 학습시키고 있습니다.
‘오픈AI’는 GTA5 게임을 AI의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에 접목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
GTA 게임은 실제 세계와 같은 운전 환경을 AI에게 제공합니다.
AI는 게임을 하며 현실 세계를 학습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겁니다.
한편 국내의 네이버 랩스 역시, 이번 시범 운전을 계기로 수준 높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