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4월 3일 이태원 햄버거집에서 22살의 대학생 조중필 씨가 화장실에서 살해된 사건, 기억하시죠.
대법원이 20년 만에 살인 현장에 있었던 패터슨에 대해 징역 20년을 확정했습니다.
딸 셋을 낳은 뒤 어렵게 얻은 막내아들을 가슴에 묻은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제 백발의 노인이 됐습니다.
죗값을 치르게 하는데 걸린 20년의 세월은 보상받을 길이 없지만 일부라도 한을 푸시게 된 듯 해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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