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9일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구속된 정한태 군수 캠프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경찰에 자수한 주민의 수가 검.경이 정한 자수기간이 시작된 지 1주일만에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주민 자수기간으로 정하고 1주일째인 오늘(5일) 하루동안 69명의 주민이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4일)까지 자수한 주민 249명 가운데는 읍.면.동책 등을 통해 단순히 금품을 수수한 사람이 150여명으로 가장 많고, 사법처리 대상자인 읍.면.동책이나 선거구책 등은 90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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