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궁/사진=연합뉴스 |
유도미사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윈이 방위사업청과 유도로켓 '비궁' 양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비궁은 '날카로운 화살'이란 의미를 가진 유도로켓으로 해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소형고속함정을 타격할 목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시켰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초도 양산 사업의 규모는 100억원입니다.
비궁 양산 사업은 향후 6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는 설명입니다.
해병대가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했고 해병대에 이어 해군과 육군 등에 차례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비궁 배치가 완료되면 우리 군의 해안 방어 능력이
LIG넥스원 관계자는 "'비궁'은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이 매우 큰 무기체계"라며 "이번 초도 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유도무기 명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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