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보기만 해도 아찔…등에 구멍 낸 채 뛰는 '피어싱 번지점프'

↑ 사진=유투브 캡처

위험천만하게 장비를 착용하고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등에 구멍을 뚫어 안전띠를 매달고 번지점프를 하는 일명 ‘피어싱 번지점프’가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은 등에 매단 번지점프 줄을 제외한 어떤 장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20m 높이에서 등살에 마치 피어싱을 하듯 쇠 막대를 꽂아 후크를 연결한 채 뛰어내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사는 제이슨 가렛(Jason Garrett)은 피어싱 번지점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의 리더입니다.

그는 “등의 살이 찢어지지 않겠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이 솟구친다”고 말해 피어싱 번지점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피어싱 번지점프는 러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등에 피를 흘리면서도 즐기는 마니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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