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은 새 대통령의 약속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실현에 온 힘을 기울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 김찬년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 대통령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기대는 큽니다.
실천하는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만큼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민들은 관광 산업 활성화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 변승만 / 관광업체 대표
-"항공기 좌석난을 늘려줬으면 좋겠다."
FTA와 감귤값 폭락으로 시름이 깊어진 감귤 농가들도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인터뷰 : 이재광 / 감귤재배농가
-"너무 어렵다. 농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달라."
제주 특별자치도의 권한을 강화시켜주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대성 / 제주도의회 의장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권한을 줘야된다."
인터뷰 : 문홍익 /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투자규제를 풀어줘야..."
새정부에 거는 어업인들과 중소상인들이 거는 기대는 더욱 간절합니다.
인터뷰 : 권오찬 / 제주시 용담1동
-"기름값은 오르고 물고기는 안 잡히고..."
인터뷰 : 이숙열 / 제주시 일도2동
-"대형매장이 생기니까. 우리가 장사가 안된다. 좀 살려줘라."
태풍의 상처를 극복한 제주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찬년 / KCTV제주방송 기자
-"새 대통령이 선출된 만큼 제주사회 전체에 보다 밝은 미래가 다가오기를 제주도민들은 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ctv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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