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는 성곡미술관 공금을 횡령하고 가짜 예일대 박사학위 증명서로 동국대 교수와 광주비엔날레 감독으로 임용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 전 실장은 신씨를 위해 대기업에 미술관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동국대 이사장인 영배스님이 세운 울주군 흥덕사등에 예산을 편법 지원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동국대 예산 담당자와 변 전 실장, 신씨를 각각 소환해 신씨의 교수 임용 이후 동국대에 제공된 특혜성 예산의 규모와 성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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