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혐의로 국제 수배를 받고 있는 캐나다인 용의자 크리스토퍼 폴 닐씨가 7년 전부터 한국에서 영어교사·강사 등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닐씨는 2000년 처음 한국에 입국해 서울·경기 성남 등 수도권에서 영어학원 강사와 학교 영어 원어민 교사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닐씨가
경찰은 닐씨의 예전 근무지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 사건 발생 여부를 조사중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범행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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