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랜더링 이미지만으로 사전예약 1만대 가능할까?
↑ 제네시스 EQ900/사진=연합뉴스 |
오는 9일 전격 출시되는 제네시스 EQ900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EQ900은 지난달 2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단 하루만에 4342대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국산 플래그십(기함) 차량 최초로 신차 출시 전 사전계약 물량만으로 1만 대 판매고지를 넘어설 전망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한해 에쿠스 전체 판매량을 8487대를 초과하는 결과입니다.
이 같이 사전계약만으로도 대박 조짐을 보이는 것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상호 상승작용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을 선포할 만큼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 제네시스 모델에 대한 신뢰가 맞물린 결과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EQ900이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방향성 아래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 정신이 공존하는 우아한 인테리어 등 상품적 우수성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고 설
지금까지 EQ900은 렌더링 이미지만 공개됐을 뿐 외관 사진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새로 출범한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어서 관심이 집중된 데다 디자인과 성능, 개별소비세 헤택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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