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여승무원 문제 노사정 합의

20개월 가까이 끌어온 KTX 여승무원 문제에 대해 노사정이 합의했습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과 이철 코레일사장, 이석행 민주노총위원장, 엄길룡 철도노조위원장 등은 서울지방노동청에서 KTX 여승무원 장기파업 사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재안을 논의한 끝에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들은 KTX 여승무원들을 KTX 자회사인 코레일 투어의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KTX 여승무원들은 자회사의 정규직화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