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검장급 고위간부회의' 소집

검찰이 전국 고등검사장급 고위 간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합니다.
대검찰청은 다음달 1일 오전 전국 고검장급 고위 검사들이 모여 최근의 '영장 기각' 문제를 포함해, 향후 구속제도 운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검찰이 향후 검찰지휘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 차원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