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 동해 남해 풍랑특보 /11시 날씨

남부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북쪽부터 차차 개면서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내일은 다시 흐려져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남해와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파도가 최고 4m까지 예상되기 때문에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비구름이 걷히면서 맑고 둥근 보름달을 어디서나 보실 수 있겠고요.
맑은 날씨 덕분에 성묘 가시기에도 불편 겪지 않겠습니다.

(구름)현재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남부지역에 비구름이 끼어있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전중에 개겠습니다.
강우량은 남쪽으로 갈수록 많은 양이 되겠는데요.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지역에 5-30mm, 제주 산간은 최고 60mm내외로,
서울 경기지역이 5mm내외인것에 비해서는 다소 많은 양이 되겠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남부지역은 24도에서 26도의 분포로 낮기온 역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오늘 오전에 내리는 비는 잠시 그쳤다가 내일 다시 이어지겠고요.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나면 추석날과 돌아오시는 길애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