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이 시작됩니다. 올해 추석 연휴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수도권을 빠져 나갈 차량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4.3% 늘어난 218만여 대로 추산됩니다.
▶ 유가 83달러 최고치...뉴욕증시 하락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배럴당 83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기업실적 호재가 겹친 가운데 이틀 연속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했습니다.
▶ "오전 거취 결정"...경선 복귀할 듯
신당 경선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잠적했던 손학규 전 지사가 오늘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경선 재개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윤재 전 비서관 구속영장 기각
부산지법이 건설업자 김상진 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청구했던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의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할 말이 없다며 강한 불만 속에 공식대응은 자제했습니다.
▶ 변양균·신정아 오늘 동시소환
검찰은 재소환된 신정아 씨가 억대의 기업 후원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양균 전 실장은 흥덕사 외압을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두 사람이 동시 소환됩니다.
▶ '고수익 미끼' 불법펀드 주의보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시 호황으로 무자격자가 인터넷 등을 통해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불법 펀드들로 투자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적발되면 곧바로 수사당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 현대중공업·효성 '가격담합' 과징금
현대중공업과 효성, 오티스엘리베이터 등 산업용 모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3개사가 무려 8년 간 담합으로 제품가격을 인상해 부당이익을 얻었다가 적발됐습니다.
▶ 중부·강원 영동 오전까지 비
제12호 태풍 위파는 소멸됐지만, 태풍에서 유입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경기와 강원 북부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갠 후 기온이 떨어지며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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