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변양균 전 실장이 신정아 씨를 통해 기획예산처는 물론 정부 부처 미술품을 구입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3자 뇌물죄 적용도 검토중입니다.
▶ 이해찬·한명숙 오늘 단일화 발표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한명숙 후보가 본경선전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오늘 합동 연설회장에서 단일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가 80달러 돌파...다우 1% 상승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 넘게 오르는 등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 "북방한계선 논의" 파문 확산
남북정상회담에서 정부가 북측 요구사항인 북방한계선 NLL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방침을 잇따라 밝히면서 정치권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전매 제한 10년' 논란 본격화
주택업계가 아파트 미분양으로 중견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부도가 나면서 정부에 특별대책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10년으로 돼있는 전매제한 기간 단축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영변 방문 유익"...핵불능화 협의
북핵 불능화 기술팀이 영변 핵시설 실사를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와 방문 성과가 유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북측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 인니 지진 또 발생...쓰나미 경고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오늘 새벽 수마트라 서부 연안에 규모 6.8의 지진이 다시 발생해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국에 비...충청이남 최고 120mm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이남과 강원지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11호 태풍 나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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