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4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 당국은8월 609명을 모집한데 이어 두번째 선발에 나선다.
희망통장은 청년들이 매달 일정 금액(5~15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기업이 저축액 50%를 매칭해 만기 때 두배로 돈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차 참가자를 통해 추진한 결과와 시민의견을 반영해 재산기준과 근로조건을 완화하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서울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배부되는 신청서식을 작성해 19일까지 주소지 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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