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게 납치
됐다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의 장례식이 경기도 성남 샘물교회에서 교회장으로 열렸습니다.
장례식에는 유가족과 생존 피랍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
장례식을 끝낸 배 목사의 시신은 고인의 뜻대로 서울대병원에 연구용으로 기증됐습니다.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7월, 19명의 단원을 이끌고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국한 배 목사는 7월19일 탈레반에 의해 납치됐으며 25일 일행 가운데 처음으로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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