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30년 확정’
[MBN스타 김승진 기자] 징역 30년 확정된 한국판 전기톱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해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의 진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번 사건을 다룬 ‘검은 미니스커트 여인의 비밀, 모텔 살인 미스터리’ 편을 내보냈다.
당시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앞 버려진 가방 안에서 50대 남성의 사체 상반신이 30여 차례 칼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 표창원, 한국판 전기톱 살인사건 진단 “사람인지 악마인지”…징역 30년 확정, 사진=SBS |
30대 여성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하지만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트렸다.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은 범인에 대해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한편 7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37·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징역 30년 확정’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