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소비자 우롱?…식중독균 검출 제품 속여서 판매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오염 식품 포장지만 바꿔 재판매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소비자 우롱?…식중독균 검출 제품 속여서 판매
송학식품이 지난 2년 간 대장균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제품을 멀쩡한 제품으로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다.
↑ 대장균 떡볶이 |
이들 중 일부는 또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송학식품은 3년 연속 떡과 떡볶이 부문의 시장점유율 1위, 연간 매출규모 500억 원 수준의 업체로, 대장균이 검출돼 제조·유통이 금지된 제품을 폐기처분 하지 않은 채 포장지만 바
경찰은 문제의 제품이 2년 동안 180억 원 넘게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송학식품은 또 반품 당한 불량제품을 불우이웃에 기부품으로 내놓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송학식품 홈페이지는 소비자들의 폭주가 이어져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