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상태 심각, 가족들 "박원순 시장이 스트레스 줬다"
↑ 메르스 의사/사진=MBN |
메르스 의사 A씨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족들이 박원순 시장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11일 서울대병원은 한 매체를 통해 메르스 의사 A씨 뇌사 논란에 대해 "불안정한 상태일 뿐, 뇌사는 아니다.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의사' A씨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지난달 27일 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35)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던 중 감염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메르스 의사 A씨의 확진 판정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지난달 29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30일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
메르스 의사 A씨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도 강했던 A씨는 최근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이에 대해 A씨의 가족들은 또다른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시장이 스트레스를 주는 바람에 면역력이 약해졌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