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이 통합 운영 1년 만에 전년 동기(9만2천500여 건) 대비 21.6%가 증가한 11만2천500여 건의 상담과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기존의 '다누리콜센터'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1577-1366)'가 지난해 4월 통합돼 다문화가족 등에게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콜센터 통합으로 결혼이민여성은 하나의 번호로 한 번만 전화하면 모든 서비스를 받게 돼 '고객 편의' 증진과 실적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중앙센터(마포구 합정동)를 비롯해 수원, 대전, 광주, 부산, 경북(구미), 전북(전주)센터 등 6개 지역센터가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출신 전문상담원이 전화·방문·내방·사이버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언어
상담 내용은 각종 한국 생활정보제공 32%, 부부·가족 갈등 19%, 이혼 문제·법률지원 15%, 체류·국적·취업·노동 13%, 폭력피해 11%, 보호시설(쉼터) 연계 5%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