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朴 대통령 “기술적으로 가능하면 선체 인양 적극 검토할 것”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소식 화제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소식이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다가오는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언급하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아픈 가슴을 안고 사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면서 현재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한 의견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타당성을 전제로 삼기는 했지만, 사실상 선체 인양 쪽에 무게를 실었다는 분석이 많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