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 이유는?
강화도 캠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모 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또한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일행 천모 씨와 아들 1명도 사망했다.
↑ 사진= MBN |
이씨의 둘째 아들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씨 등 2명은 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각각 부천 베스티안 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고는 새벽 시간 때 이들이 텐트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가 난 텐트시설은 16㎡ 크기로 사고 당시 글램핑장 주변에는 텐트시설 2동이 더 있었다.
사건을 신고받은 후 소방관은 10여 분 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이미 해당 텐트시설은 전소한 상태였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이럴수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