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고지혈증도 많이 생깁니다.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나온 데이터를 보면, 남성의 경우 40대 이후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되지만 여성은 50대부터 60대까지 계속 그 수치가 증가합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갱년기가 되면서 변화하는 호르몬 탓이 큽니다.
갱년기와 폐경기가 되면 호르몬이 부족해져,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콜레스테롤을 계속해서 몸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또한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수치에 영향을 끼칩니다.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완화와 호르몬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편, 콜레스테롤은 먹는 즉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지방이 콜레스테롤 형태로 합성되는 것입니다.
이 때, 간에 스며들면 '지방간'이 되고 혈액에 스며들면 '고지혈증'이 됩니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콜레스테롤 섭취가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치는 영향 적다'며 경고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 구성과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등 순기능이 많으며 과했을 때에만 질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MBN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 확인하세요.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