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들은 올해 정시 모집에서 전체 학생의 40%에 해당하는 내신 4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립대학들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교육부는 공교육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특히 내신을 무시하는 대학들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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