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서초동의 한 클럽 옆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클럽 종업원 24살 임 모 씨가 승용차 두 대에 연이어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길에 누워 있던 임 씨는 주차된 차량을 빼려고 후진 중이던 22살
임 씨는 이 씨가 구급차를 부르는 사이 또 다른 차량에 한 차례 더 깔려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 씨가 술에 취해 길에 누워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