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김승연 회장 자택 '뒷북' 압수수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오후 김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압수수색 방침이 미리 알려지면서 성과는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 이재오 최고위원 금명간 거취 표명
강재섭 대표의 당 쇄신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내분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의 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명박 전 시장도 내일 쯤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내일이 이번 당내분 사태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범여권 정계개편 구심점 '오리무중'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범여권의 정계개편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누가 새 구심점이 될 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기초단체장 '정당 공천 배제' 추진
시장과 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 배제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정당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수수하는 행위도 처벌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 4월 수출도 호조...두자릿수 증가
지난달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입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감소했습니다.

▶ 감기약으로 필로폰 제조 첫 적발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조공정은 미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터득했습니다.

▶ 신용카드 3장 중 1장 '휴면카드'
신용카드 3장중 1장은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면카드 회원들이 내는 연회비는 연간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 소비자들이 적지않은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 북 테러지원국 제외 작업 시작
미 국무부가 북한을 또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테러지정국 대상에서 제외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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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EU와 FTA 협상 개시 선언
정부가 세계 최대의 단일시장인 유럽연합과의 FTA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EU와 FTA를 맺을 경우 자동차와 전자 등에서 수출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마약 밀수 급증...소량 분산밀수
마약 청정국가라는 우리나라도 최근 중국 등을 통한 마약 밀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량의 분산밀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한우 둔갑 수입쇠고기 특별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미국산 쇠고기가 3년 5개월만에 국내에 유통됨에 따라 오는 7월말까지 수입쇠고기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