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트위터서 위암 투병 고백…"예상보다 심각한 상태"

이외수 작가가 트위터로 위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간다.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다"며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빈다.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고 적었다.
앞서 전날 이외수는 "위출혈이 의심돼 내시경을 찍었더니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외수는 최근 신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출판 기념 사인회도 진행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은 더해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외수 위암, 이게 무슨 일이야" "이외수 위암 , 빨리 쾌차하셨으면" "이외수 위암 , 건강이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