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신형 소총탄까지 막는 방탄복, 올해말 보급"
북한군의 신형 소총탄으로부터 우리 장병들을 보호할 방탄복이 올해말부터 보급될 예정입니다.
23일 국방부는 육군 특전사령부 소속 장병들에게 지급된 방탄복이 북한군의 신형 소총에 관통된다는 지적과 관련, 이를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을 올해말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특전사가 보유 중인 방탄복은 파편탄·군총탄에 대해서 북한 AK-47 소총탄까지 모두 방어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현재 북한이 신형으로
앞서 국회 국방위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특전사에 보급한 2천62벌의 다기능 방탄복이 북한 개인화기(AK-74) 총탄에 '완전관통'돼 생명을 보호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