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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로비' 정치권 수사 확대

기사입력 2006-11-29 14:22 l 최종수정 2006-11-29 16:09

제이유 그룹 로비 의혹 사건이 정치권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여러 명의 정치인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이유 그룹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은 일부 정치인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2명 이상의 정치인들이 이번 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두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유 로비에 연루된 정치인은 장관을 지낸 전직 야당 국회의원과 여당 현역 의원으로, 문제의 제이유 그룹 선물 명단에도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제이유 그룹으로부터 특혜성 수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재순 청와대 사정비서관의 가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이번주 안으로 이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주수도 회장의 측근인 한의상씨와 로비의 핵심으로 지목된 강 모 여인도 함께 출국금지됨에 따라 지금까지 제이유 관련 출금자는 1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제이유와 돈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진 차장검사의 누나는 5천만원을 건네 5천2백만원이 아닌 5천8백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은 옥중서신을 통해 최근 불거진 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주 회장은 한의상 씨에게 어떤 로비도 부탁한 적이 없고, 선물목록도 한 씨 대신 명절선물을 보내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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