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전 보좌관 정모씨에 대해 게임업체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4~5월 사행성 게임 '마도리'의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통과에 영향력을 행사해주기로 하고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정씨는
이에 따라 검찰은 게임업체나 상품권 업체들이 결국 의원들의 영향력을 기대하고 보좌관들에게 돈을 준 것으로 보고 보좌관들의 돈이 의원들에게 흘러들어갔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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