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새벽 중부 눈…대체로 포근

<3>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08년 대통령 취임식 날에는 흐린 가운데 쌀쌀했지만 눈비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가장 좋았던 때는 1998년으로 하늘이 맑았고, 기온도 영상 8도까지 올랐었습니다.

<2>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기온은 취임식이 이뤄지는 동안 2도에서 6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초속 1에서 2m로 잔잔하겠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겠습니다.

<위성>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보름달을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데요.

<중부> 내일 경기북부 지방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 곳곳에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남부> 남부지방은 내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주간>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