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가스 누출 사고는 탱크 위에서 에어밸브 개폐 작업을 하던 근로자의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사고 공장 야외 작업장의 불산 탱크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에
경찰은 "탱크의 에어밸브 손잡이를열기 전 불산 가스를 통과시키는 호스가 제대로 연결됐는지 확인해야 했지만, 근로자들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바탕으로 공장 관계자들을 다시 조사한 뒤 책임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