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서울과 춘천에 이어 이번에는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을 점령했습니다.
영화인의 밤을 수놓을 싸이 공연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부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진우 기자!
【 기자 】
네, 부산 롯데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후인 8시 20분쯤 월드스타 싸이가 영화인들과 팬들을 위한 공연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싸이는 '2012년 롯데 나이트 파티'를 화려하게 마감할 공연가수로 초대받았습니다.
싸이는 서울광장과 춘천 군 장병 위문 공연에 이어 곧바로 이곳 부산을 찾았습니다.
싸이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부산에서, 영화인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태세인데요.
오늘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말춤과 함께 하는 '강남스타일'입니다.
서울광장과 춘천 공연보다는 규모가 작고,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부산 공연에서는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만큼 그 열기는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공연에서 싸이는 '라잇나우', '연예인', '챔피언' 등 히트곡 4~5곡을 부를 예정인데요.
초청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해 객석도 스탠딩석으로 마련했습니다.
영화인의 밤을 수놓는 월드스타 싸이 공연에 이곳 부산의 분위기는 한껏 들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mbn뉴스 강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