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국가 비밀요원이라고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18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국가 비밀요원을 사칭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사기)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월 B(53)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국가 비밀요원으로 경매와 관
한편 경찰 조사결과 A씨는 3년 전에도 국정원 국장을 사칭한 사기를 벌이다가 구속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 해 5월 가석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