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동대와 전북과학대에 대한 실사를 마친 교과부는 어제(17일)부터 원광대와 동우대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실사에서는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 등 교육·재무·법인 10개 지표에 대한 사실 확인과 대학 측 구조조정 의지 등이 중점적으로 조사됩니다.
교과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들 대학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경영부실대학'을 지정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