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또 고장 터널에 1시간 갇혀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가 모터 이상으로 경북 김천의 황학 터널에서 멈춰 1시간 동안 터널에 갇혔습니다.
에어콘 고장으로 승객 800명이 큰 불편을 겪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 장마 '끝'…전국 불볕 더위 시작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불볕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경북 경산과 의성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내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겠습니다.
▶ 물놀이 사고 잇따라…승용차 추락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10대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 승용차가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 해수욕장 '거꾸로 파도' 주의보
파도가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치는 '이안류'로 해마다 익사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이안류를 막기 위한 대형 튜브도 등장했습니다.
▶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 "위장 전입 사과"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녀의 위장 전입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병역 면제에 이어 위장 전입까지 불거지면서 후보 적격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안 오른게 없다" 물가 '초비상'
긴 장마로 채솟값과 과일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오는 20일 물가를 포함한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북한, 일반 주민에게 군량미 거둬"
북한 당국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군량미를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식량난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 휴가철 명품 반입 검사 대폭 강화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에서 구매한 고가 명품에 대한 반입 검사가 이번 주부터 대폭 강화됩니다.
▶ 저축은행 증인채택 내일 최종 담판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내일(18일) 최종담판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요구한 증인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압박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