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상대로 수억 원을 챙긴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출자금 수억 원을 받아 챙긴 53살 여성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월부터 10개월 동안 서울 영등포동에 사무실에서 77살 이 모 씨 등 총 550여 명으로부터 8억 4천만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1계좌 15만 원을 출자하면 3일째 되는 날부터 18일 동안 매일 1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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