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연무나 박무현상…어제만큼 포근

12월의 첫날인 오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흐려 있습니다.
다름 아닌 안개 때문인데요,
전국 대부분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가운데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현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은 대기 중의 미세먼지농도까지 평소보다 2~3배 수준으로 높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이 시각 구름의 이동모습 보시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에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다음은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안개 때문에 하늘이 탁하게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역시 안개로 인해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고>낮 동안에는 어제만큼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14도, 광주와 부산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오늘 서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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