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시험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당장 내일(20일)부터 입시설명회가 줄을 잇습니다.
보도에 김정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은 끝났지만, 진짜 대입 전쟁은 지금부터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에서 입학 설명회를 엽니다.
또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90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정시 입학 정보 박람회도 개최합니다.
학원들 역시 잇따라 설명회를 열고, 지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 인터뷰 : 이만기 /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 "수능 성적이 기대보다 안 나온 학생들은 수시 2차 모집에 적극적으로 응시해야 합니다. 수시 1,2차에서 논술을 남겨놓은 학생들은 논술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정시 모집에서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 반영 비율이 제각각입니다.
이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전형 특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 인터뷰 : 남영식 / 스카이에듀 입시전략연구소장
- "각 대학의 수능 영역에 대한 반영비율을 잘 따져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 정시 모집에 지원해야 합니다."
또 기말고사 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내신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이 정시 모집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성적으로 희망대학 진학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배치표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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