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정상회의에 일선 경찰들이 대거 동원돼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찰 교육생이 합동 근무 중에 오토바이 날치기범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지원을 나온 경찰 교육생 25살 서 모 씨와 문성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어제(8일) 오후 8시쯤 독산동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53살 박 모 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이 모 씨 등 날치기범 3명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G20 기간에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경찰대학생과 신임 순경 등 경찰 교육생 497명을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는 갑호비상 기간인 6일~13일까지 모두 1만 4,417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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