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이해 강원도 양구군청과 양구농협이 ‘사랑의 김치담기’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6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일명 펀치볼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500명이 김장 김치 담기는 물론 동치미무 뽑기 등 다채롭게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500명이 담근 김치는 양구군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양구농협 관계자는 “시래기 축제는 11월에 펼쳐지는 양구지역의 대표 축제”라며 “이번 축제에서 만든 김장 김치를 전량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고 강조했다.
양구군청은 “올해 4회째인 시래기 축제에서는 펀치볼 청정 올림픽, 농촌 투어 등 도시민들이 익히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양구지역의 명품 절임배추와 오대쌀 등이 모든 분들께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구농협은 김장철 김장배추값 안정화를 위해 청정지역 강원도 절임배추를 저렴하게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양구농협 절임배추 판매 사이트(www.yanggukimchi.co.kr )과 농협하나로클럽 쇼핑몰 아그리젠토 대한국인 김치 사이트(www.dailykimchi.co.kr)통해 공급된 절임배추는 1box 당 2만3천원으로 양구지역 천연 암반수로 세척하고 신안지역의 천일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구 절임배추를 3box 구입 시 강원도 오대쌀 2kg을 5box 구입 시 4kg을 무료 증정한다. 전국 택배비는 모두 양구농협에서 부담해 무료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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