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에 대해 출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건조기,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국 국립공원의 378개 탐방로 가운데 90곳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공원별로 통제 구간을 보면 지리산은 노고단에서 장터목 구간, 대성리에서세석평전까지 등 17곳이고, 설악산은 비선대에서 대청봉을 거쳐 오색까지, 또 한계령 탐방지원센터와 한계령 갈림길 구간 등 11곳입니다.
계룡산과 속리산, 월악산, 북한산 등도 일부 구간의 산행이 제한됩니다.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출입하면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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