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봉은사에서 열린 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봉은사 직영 문제로 수행자답지 못했던 점을 참회한다며, 직영 사찰 전환과 인사 문제에 대해 조계종과 화쟁위원회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조계종 내 갈등 해결기구인 화쟁위는 봉은사를 직영 사찰로 전환하고 인사추천위원회가 주지 후보를 추천받아 총무원장이 임명하는 내용으로 하는 갈등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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